영국 이것저것

영국 대중교통 트램(1)

lIlIlIlllIIlIlI 2020. 2. 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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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의 대중교통인 트램(tram) 에 대해 알아보고 트램 타고 난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트램은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지상철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국에서 트램은 1992년 맨체스터에서
처음으로 개통되었고.

맨체스터에 있는 트램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른 도시에도 트램이 생기고 트램이 다닐수 있는
지역을 넓혀 갔다고 합니다.


일단 저는 현재 노팅엄에 살고 있어서 노팅엄
기준으로 트램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노팅엄 의 트램은 로빈후드의 도시 노팅엄이라는 컨셉과 맞추어 보통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데요.

 

일단 노팅엄 트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Tram

 

트램의 경우 일일 사용권을 구매하거나
시즌권을 구매하여 일정 기간동안
사용할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트램 자판기 위에 트램이 오는 시간과 작은 부스가 있는데요.

 

일일 티켓은 트램역 근처에있는 이렇게 생긴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자판기는 트램 목적지 가 나와있고 카드나 현금 모두 사용가능 한데요.

single trip(student) 4시간 tram 자유이용권 으로 구매하면 £1.7(2550원).

Day trip 으로 구매하면 £ 3.10(4650원)
정도 합니다. 

 

트램내부1
트램 앞 열

트램 내부는 앉을수 있는 좌석이 별로 없어서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서 탑니다.

 

트램의 좋은점은 배차 간격이 짧다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 처럼 배차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같은 종착지 트램이 최소 4분 최대 13분 이라는 점 입니다.

하지만 단점 역시 있는데요.

 

트램은 지상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눈이 내리거나 트램 선로가 얼어버리면
트램이 다니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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